주변을 돌아보기만 해도 푸릇푸릇 새순이 돋고 따스한 공기가 돌면서 초록색이 만개한 봄날이 다가오면 제철을 맞은 봄나물부터 해산물, 과일 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기술이 발달해 온습도의 영향을 끼치지 않고 하우스 재배를 통해 제철 음식이 아니더라도 사계절 마트에서 다양한 식재료를 찾아볼 수 있는데 자연의 따스한 온, 습도의 기운을 그대로 받아 재배한 제철 음식이야 말로 몸에 좋은 건강 음식으로 작용하게 되니 봄철에 찾아볼 수 있는 봄 제철 음식 10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봄에 먹으면 좋은 봄 제철음식 6가지
달래는 3~4월 제철음식으로 이른 봄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달래를 고르는 방법은 알뿌리가 너무 굵직하지 않고 적당한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뿌리가 너무 클수록 달래의 향은 강해도 맛이 덜할 수 있고 줄기가 싱싱한 것이 좋습니다. 섭취방법은 양념장으로 무치거나 혹은 된장찌개에 끓여 먹을 수 있고, 달래의 효능은 비타민C가 풍부하여 춘곤증에 좋고, 빈혈,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쑥은 3월의 제철음식으로 따뜻한 성질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위장과 간장 기능 및 여성의 자궁 질환으로 생리통, 생리불순 등에도 좋고, 수족냉증이 있는 경우에도 몸의 찬기운을 완화해 줄 수 있어 차로 섭취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쑥을 고르는 방법은 줄기가 길게 뻗지 않은 어린 쑥이 좋고, 어린 쑥일수록 잎이 부드럽고 향과 맛이 풍미가 깊습니다. 쑥 섭취 방법은 도다리와 함께 탕으로 조리를 하거나 쑥국, 쑥개떡, 쑥부침개. 쑥차 등으로 섭취해 볼 수 있습니다.
봄동은 이름처럼 봄을 알리는 채소로 겨울동안 노지에서 자라나 봄에 수확할 수 있는 배추입니다. 제철을 맞이한 봄동은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노화방지 및 칼륨, 칼슘, 무기질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봄동을 고르는 방법은 노란색 부위와 초록색 부위가 확실하게 경계된 것을 골라야 더욱 싱싱하고 단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조리법은 겉절이, 무침, 된장찌개로 끓여 먹을 수 있어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바지락은 2~4월에 만나볼 수 있는 해산물로 조개류 중에서 시원한 맛을 내기로 일품인 식재료입니다. 바지락의 효능은 간 독소 배출, 숙취 해소, 빈혈 개선, 피로회복 등 면역증진에 도움이 되며 바지락을 고르는 방법은 일이 다물어져 있고 깨지지 않고 윤기가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방법은 칼국수, 찜, 된장국에 넣고 끓이거나 다양한 국물요리에 넣어 조미료 대신 육수로 활용해 보기 좋은 봄 제철음식입니다.
쭈꾸미는 봄 축제 현장을 연상케 하는 봄의 대표적인 제출음식으로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쭈꾸미를 고르는 방법은 신선하며 활기찬 모습이 보이거나, 바다 향이 나는 것, 눈이 탁하지 않고 투명한 것, 변색되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섭취방법은 탕, 볶음, 숙회 등으로 섭취해 볼 수 있습니다.
매실은 새콤달콤한 맛이 나며 소화작용 및 변비개선, 해열, 해독 및 피로개선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실을 고르는 방법은 매실의 꼭지가 붙어 있는 것, 알이 탄력 있는 것, 선명하고 윤택이 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매실의 섭취방법은 생으로 먹지 않고 매실청이나 장아찌 등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