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의 개화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서울을 비롯한 인천, 강원, 지역은 4월 초,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지역은 3월 말에 개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봄이 되면 벚나무 구경을 위해 개화시기에 맞춰 여행지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이 벚꽃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싱그럽고 향긋한 향기만 맡아도 향취에 빠져 버리게 될 만큼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꽃입니다. 그런 벚꽃이 눈으로 보기만 해도 좋지만 식용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벚꽃의 효능과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보며 4월의 꽃 벚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벚꽃 효능
- 당뇨 예방 :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조절 및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어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면역력 :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도와 면역력을 관리해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 눈 건강 : 비타민A가 풍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안구 건조 및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눈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숙취 해소 : 체리목과의 벚꽃은 벚꽃 차로 마실 경우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피부 미용 : 산성을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벚꽃은 미백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피부의 산화 방지를 통해 기미, 잡티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 기침 완화 : 봄철에는 환절기로 인해 낮, 밤의 일교차가 커 기관지가 약한 분들이 아니더라도 잦은 기침을 경험할 수 있는데 기침 완화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니 벚꽃차로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통풍 통증 완화 :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된 벚꽃은 통풍의 동통을 완화해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벚꽃은 비타민 A, B, E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감을 해소하며, 신염에도 도움이 되는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2) 벚꽃 섭취하는 방법
- 벚꽃을 섭취하는 방법은 대부분 차로 우려내어 먹는 것을 권하는데 벚꽃을 깨끗하게 세척한 후 말려서 뜨거운 물에 차로 우려내어 먹습니다. 직접 만드는 방법 외에도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티백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니 티백으로 된 벚꽃차나 설탕에 절여 만들어진 벚꽃 절임등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벚꽃차 만드는 방법은 10%의 소금물에 벚꽃을 담가 숙성시킨 다음 병에 보관하여 식초를 더해주면 더욱 맛이 깊어진답니다.
3) 벚꽃 섭취 시 부작용
- 벚꽃은 따뜻한 성질을 가져서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고, 또한 꽃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버찌의 프루나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임산부의 경우 기형아 출산에 대한 문제점이 있으니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른한 봄날 눈으로 보고 즐기고 감상하며 벚꽃차로 은은한 벚꽃 향내음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